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 홍보 포스터 (엘피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김광석의 노래로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그린 뮤지컬 '바람으로의 여행'이 서울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다. 제작사 엘피스토리는 이 작품을 지난 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블루에서 선보인다.
작품 속 친구들은 음악으로 인연을 맺었다가 삶의 여정에서 각자의 길로 향한다. 오랜 세월 뒤 다시 음악을 통해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다.
2012년 대구에서 초연한 뒤 서울·부산·광주·대전 등 전국 20여 개 도시를 순회했다. 제작사가 밝힌 누적 관객은 16만 명이며 초청공연은 805회다.
이 작품은 처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공연했다. 2022년 저작권과 상표권 문제로 현재의 '바람으로의 여행'으로 이름을 바꿨다.
고 김광석이 부른 노래에 이야기 구조를 더하고 소극장 콘서트와 뮤지컬을 결합했다. 라이브 공연의 형식을 유지하며 인물의 일상과 관계를 보여준다.
주인공 이풍세 역은 10년째 같은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 김소년이 맡는다. 조수하·윤채린·김가람·권무성·권이서 등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2024년 합류한 김태린 연출이 이번 무대를 각색했다. 음악은 최영길 음악감독이 맡아 새 버전의 공연을 준비했다.
대본은 이금구가 썼고 예술감독은 이택희가 맡는다. 2026년 버전으로 다시 무대에 올리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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