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 개막…작품 32편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PM 01:34

4일 개막한 2026 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의 설치작품 전경.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인공지능(AI)과 사람의 신체 감각을 연결하는 작품 32편이 '2026 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에 모였다. 전시·공연과 전문가 토론이 8일까지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50과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행사를 개막했다. 주제는 '센스 더 몸'(SENSE THE M.O.M.)으로, 순간과 기억의 관계를 예술로 탐구한다.

전시장에서는 데니스 원서 홍의 '질서의 무거움-습작 1'을 볼 수 있다. 관람객이 다가가면 바닥에 놓인 벽돌이 움직이는 설치작품이다.

노진아·이태연의 '피지컬 AI VLA'는 로봇이 관객의 동작에 반응하며 팔과 손을 움직이도록 구성했다. 미미쿠스의 '바이오인스파이오니어: 인류를 위한 디자인 진화'도 전시에 포함됐다.
4일 2026 아트코리아랩 AI-융합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예술가와 로봇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개막식에서는 이동욱·이지현·표혜인 작가와 현대자동차의 로봇 스팟(SPOT)이 퍼포먼스 '달, 고요의 기지를 짓다'를 선보였다. 사람과 로봇이 함께 움직이는 장면을 무대에 올렸다.

국내외 전문가 18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는 6일까지 열린다. AI 시대 예술의 변화와 새로운 창작·사업화 가능성이 주요 논의 주제다.

성수동에서는 협업 전시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종로 아트코리아랩에서는 입주기업 20곳이 5일부터 7일까지 작업공간과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아트코리아랩은 '휴먼 인 더 루프'를 주제로 오픈 프롬프트 해커톤도 진행한다.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및 아트코리아랩에서 안내한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