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서 열린 콘텐츠 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현지 행사장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국내 콘텐츠 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비즈니스 상담 843건과 업무협약 15건을 기록했다. 수출·투자 상담액은 8685만 달러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전시 행사 '스위치 2026'과 론치패드·유녹 프로그램을 연계했다. 기업의 아세안 시장 진출과 투자자 접촉을 지원하는 일정이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스위치 전시에는 국내 스타트업 10곳이 참가했다. 이들은 기술융합 콘텐츠를 소개하고 444건의 상담과 2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인스피어는 비랩·럼팽 등과 AI 문화체험 및 공연 공동제작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와이그램도 애니메이션 공동제작을 비롯한 현지 사업 협력에 나섰다.
10월 28일과 29일 구오코 미드타운에서 열린 공동 투자설명회에는 론치패드·유녹 참가기업 17곳이 참여했다. 첫날 기업들은 현지 투자자와 협력사 관계자 135명에게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이틀 동안 진행된 투자설명회와 일대일 상담 실적은 399건, 상담액 6085만 달러다. 기업별 후속 투자 검토와 공동사업 협의도 이어졌다.
론치패드 참가 스타트업 10곳은 현지 투자시장과 AI·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관한 워크숍에 참여했다. 유녹에는 국내 투자유치 지원사업 참가기업 가운데 선정된 8곳이 함께했다.
콘진원은 전시 참가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결합해 해외 투자사 접점을 넓혔다. 구경본 콘진원 콘텐츠기반본부장은 향후에도 전시·사업화·투자 지원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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