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도림사 불교대학 봉사자들이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림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9/뉴스1
대구 팔공산 도림사가 불교대학 학생들과 함께 대구동구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을 위한 배식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학생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나눠주고 식사 뒤 설거지와 정리를 도왔다. 학생들은 식사 지원을 맡아 복지관의 일손을 보탰다.
식사 지원을 마친 뒤에는 복지관 시설을 둘러봤다. 복지관의 운영과 여러 활동을 살펴보며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복지관 노인대학 학생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교류했다. 봉사활동은 식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림사는 이번 활동 이전에도 지역사회 복지시설과 단체에 쌀을 기부했다. 대구 갓바위 치매센터와 지묘동 청년회, 경남 거창군 삶의 쉼터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봉사에 참여한 불교대학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변에서 시작하는 봉사의 의미를 전했다.
도림사 주지 종화 스님은 "앞으로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통해 단순히 일손을 보태는 것을 넘어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 배움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불교대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림사는 앞으로도 복지시설 등과 연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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