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753억 원…전년대비 16% 감소

경제

뉴스1,

2025년 4월 25일, 오후 04:17

하나증권 사옥
하나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75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16% 줄었다. 다만 53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낸 지난해 4분기에 비해서는 흑자로 전환했다.

하나금융지주(086790)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이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산관리(WM) 부문의 손님 중심 자산관리와 기업금융(IB), 세일즈앤트레이딩(S&T) 사업 부문의 실적이 호조세를 바탕으로 1분기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WM 부문은 손님 중심 자산관리와 해외주식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했고, IB 부문에서는 인수금융 비즈니스 강화와 보유 자산들에 대한 적극적 관리가 이뤄졌다. S&T 부문은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한 선제적 포지션 구축으로 운용수익이 확대됐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지속성장을 위한 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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