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863억 원, 영업이익 1024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22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2025.4.22/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사조동아원은 이날 12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주 초 대비 12.12% 오른 수치다. 연초 대비로는 24.79% 올랐다.
사조동아원은 소맥분 제조,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매출의 30%가 주요 라면사인 농심과 삼양식품 등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사조동아원도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사조동아원의 제분 공장 가동률은 2023년 70%에서 2024년 76%로 증가했다.
한용희 그로쓰리서치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제품 생산과 이에 따른 제분 조달이 이뤄질 것"이라며 "농심과 삼양식품의 생산능력 증가만 추산하더라도 올해와 내년에 걸쳐 약 12억개 규모로 예상되며 약 12만 톤의 밀가루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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