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2025.4.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5만6775주를 직원들에게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1주당 5만4700원, 총 2875억 원 규모다.
주식을 받는 직원은 12만3086명으로 1인당 43주꼴이다.
앞서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산 노)은 지난 2월 임금·단체협약에 합의하면서 모든 직원에게 자사주를 30주씩 나눠주기로 했다. 이에 더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직원에게 약 156만 주를 추가로 지급하면서 총지급 규모가 늘었다.
직원들은 오는 26일 주식을 지급받는다.
ju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