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00여명 몰려” 쿠팡, 인천권역 채용박람회 개최

경제

이데일리,

2025년 5월 23일, 오후 06:19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천시 일자리센터와 함께 대규모 단독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인천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22일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개최한 ‘쿠팡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현장면접 대기 중이다. (사진=쿠팡)
CFS는 지난 22일 인천 제물포 스마트타운에서 물류사원과 현장 관리자를 채용하기 위한 ‘인천권역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인천권역에 위치한 쿠팡 풀필먼트센터(이하 FC) 중 11개 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구직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재 쿠팡 FC에서 아르바이트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채용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까지 ‘원스톱 채용’으로 진행했다. 사전 방문 신청을 하지 못한 일부 구직자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서류를 접수했다. 실제 이날 약 5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했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은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첨단 자동화 기술을 지속 도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열린 채용의 장을 마련해 우수 인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FS는 이번 인천권역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경기, 충청, 경상 등 권역에서도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CFS는 주 5일제의 유연한 근무 문화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연차 사용, 육아휴직과 복직 프로그램, 쿠팡 생애설계 과정(재취업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직원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