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청각장애인 복지관에 안마의자 후원

경제

뉴스1,

2025년 6월 02일, 오전 09:14

바디프랜드가 청음복지관 난청 어르신 쉼터에 마사지체어를 기부했다. (바디프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바디프랜드는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산하 청음복지관에 마사지체어(안마의자)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30일 개소한 청음복지관의 난청 어르신 쉼터 '소리마루'에서 자사 마사지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바디프랜드는 청각장애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고자 마사지체어를 지원하기로 하고 청음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조성한 난청 어르신 쉼터의 완공 일정에 맞춰 마사지체어 설치를 끝냈다.

청음복지관은 1500여 명의 청각장애인이 이용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청각장애인 복지관이다. 청각장애인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한 교육, 직업 훈련,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2년 장애인의 날에도 청음복지관을 포함한 강남구 소재 복지센터 10여 곳에 마사지체어 후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강남구 복지 시설 곳곳에 후원을 지속하며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바디프랜드 제품을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어르신의 지친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드리기 위해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 2021년 전국 코로나 선별 진료소 의료진에 사랑의 열매를 통한 안마의자 271대(15억 원 상당)를 기증하고 강남드림빌보육원에 10년째 어린이날 맞이 물품을 후원하는 등 기부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