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 제공)
해당 제품은 아몬드 섭취 시 느껴지는 거친 식감과 입안에 남는 이물감을 해소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일반적으로 아몬드는 갈색 껍질이 남은 채 유통되지만, 속껍질을 정교하게 벗겨내 거슬림 없는 부드러움과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속껍질 탈각 과정을 거친 아몬드는, 별도의 로스팅 없이 생(生) 상태로 제공된다. 아몬드는 구운 형태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지만, 고유한 색감과 맛을 잘 전달하기 위해 후가공 없이 상품화했다.
이 밖에도 △스페인 지중해 연안에서 수확한 '마르코나 아몬드' △수확·공 과정에서 미세한 상처가 생긴 가성비 '못난이 구운 아몬드' △감자 시즈닝에 버무린 '구운 감자 아몬드'도 출시한다.
이서우 롯데마트·슈퍼 Grain&Egg팀 MD는 "껍질 없는 아몬드는 섭취 시 느껴지는 미세한 거슬림에 주목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다양한 아몬드를 고객에게 선보이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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