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005930)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해외 유력 매체에서 ‘완벽한 무선 청소기’로 소개됐다.
삼성전자 모델이 세계 최고 흡입력과 AI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 AI 제트 400W’ 스틱 청소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IT 전문매체 톰스가이드(Tom‘s Guide)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5점 만점에 5점으로 평가했다. △흡입력 △AI모드 △배터리 △통화 알림 등 스마트홈 확장성 등에서 최고 성능을 가졌다고 봤다. 비스포크 AI 제트를 단점이 없는(Cons: Literally nothing) 완벽한 무선청소기라고 호평했다.
톰스가이드는 비스포크 AI제트 400W의 초강력 청소 기능과 더불어 세련된 디자인 등을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다이슨을 넘어선 무선청소기 최강자”라며 “청소를 하고 싶게 만드는 제품”이라고 했다.
지난 4월 판매를 시작한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 구조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흡입력이 최대 29% 향상됐다. 삼성만의 ‘체인 코어’ 특허 기술을 적용한 모터 구조를 더욱 효율화해 내부 저항을 낮추고 148g의 경량을 구현했다.
다양한 청소 환경에 맞춰 흡입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AI 모드 2.0’도 지원한다. 기존에 지원되었던 마루·카펫·매트 등 바닥 타입 인식에 더해 구석·벽면 등 공간 형태까지 추가로 인식이 가능하다. AI가 알아서 강력한 흡입이 필요한 구석에서는 흡입력을 높이고, 마루 바닥에서는 일반 수준의 흡입력을 알아서 조절한다. 불필요한 배터리 사용을 방지한다. 차량 내부나 가전, 가구, 창문 틈새 등 손에 닿지 않은 곳의 먼지까지 청소할 수 있는 ‘에어 블로워’도 별도 악세서리로 제공한다. 최대 초속 28m의 강력한 바람으로 깊숙이 숨어 있는 먼지까지 제거한다. ‘에어 블로워’를 사용한 일반 모드에서 최장 120분 사용 가능하다.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새틴 그레이지’와 ‘새틴 블랙’ 색상이 있고, 출고가는 사양에 따라 164만9000~179만9000원이다.
톰스가이드는 스마트폰, TV, 노트북, 가전제품, 스마트홈 기기 등 소비자용 IT 제품과 관련된 리뷰와 평가, 최신 트렌드 분석 등을 제공하는 매체다. 업계에서 신뢰받는 권위 있는 외신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