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한 고객이 'QR 보물찾기'를 체험하고 있다(롯데백화점 제공).
올해 6월에는 길고 습한 장마로 무더위를 피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캉스(백화점+바캉스)'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체험형 쇼핑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매 주말(금·토·일)에는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QR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점 별로 10개의 비밀 장소에 숨겨져 있는 QR 포스터를 찾아낸 고객에게 매일 1만 5000장 이상의 보물 할인권을 제공하는 행사다.
상품권 증정 금액 기준도 낮췄다. 롯데백화점은 6만 원 이상 구매 시 엘포인트 3000점을 지급하는 '6월에는 6만원부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초여름부터 장마철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쇼핑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날씨 등 외부 환경을 세심하게 살펴 시의성 있는 쇼핑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