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뉴 셀럽 쇼케이스’ 첫선…모바일 라방 강화

경제

이데일리,

2025년 6월 09일, 오후 07:1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온스타일은 오는 19일까지 모바일 라이브방송(라방)에서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심으뜸 등 셀럽(유명인)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뉴 셀럽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CJ온스타일
뉴 셀럽 쇼케이스는 브랜드 세계관과 메시지를 팬덤과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방이다. 첫 주자는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다. 이사배는 이날 오후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출연해 직접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를 소개한다.

이어 오는 11일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 ‘비브리브’를, 12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바디케어 브랜드 ‘미차이’를, 15일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닥터벨이 이너 뷰티 브랜드 ‘메디슨벨’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배우 하지원이 뷰티 브랜드 ‘파우치24’를, 19일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로그인유어데이’를 소개하며 순차적으로 릴레이 방송을 이어간다.

이번 뉴 셀럽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셀럽·인플루언서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들과 함께 기획됐다.


셀럽이자 해당 브랜드의 최고경영자(CEO)인 이들은 CJ온스타일 상품기획자(MD)들과 상품 공동 기획에도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셀럽 지식재산(IP)을 앞세워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셀럽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콘텐츠 커머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제품을 사는 경험에서 나아가 셀럽의 세계관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로 진화한 것”이라며 “콘텐츠 IP와 셀럽·크리에이터IP를 양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라방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