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제주, 여름 미식 업그레이드…올여름 '입맛 공략'

경제

뉴스1,

2025년 6월 09일, 오전 08:43

금호제주리조트 전경(금호리조트 제공)


금호리조트가 제주리조트 식음료(F&B) 메뉴를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금호리조트제주는 조식부터 점심, 스낵, 간편식 '투고 박스'(TO-GO BOX)까지 메뉴 전반에 제주의 매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더 맛있어진 제주 여행'을 제안한다.

금호제주리조트 조식 뷔페에는 '라이브 섹션'과 'DIY 디저트 코너'를 새롭게 도입한다.

라이브 섹션에서는 달걀 오믈렛과 프라이를 즉석에서 조리한다. DIY 디저트 코너에는 와플 기기와 다양한 토핑을 마련하며 '나만의 크로플 조리법'를 공유한다.

제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오션뷰' 공간에서 제주의 미식 경험도 제공한다.

올여름에는 △우도 땅콩 검은콩국수 △제주 고사리 해장국 △전복 게우죽 등 현지 식자재를 활용한 특선 메뉴와 여름철 보양식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또 매주 주말 점심시간에는 1층 한식당에서 신규 점심 메뉴를 운영한다.

주요 메뉴는 △황게 전복 뚝배기 △흑돼지 한치 두루치기 △성게미역국과 고등어구이 △치즈돈가스 등으로 해산물 특선부터 어린이 메뉴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외부 이동이 잦은 제주여행 수요의 특성을 고려해 올여름(7월 중순)부터는 고객 편의를 위한 도시락형 메뉴 '투고 박스'(TO-GO BOX)를 출시한다.

제주 아쿠아나 풀사이드 바에서는 수제 버거, 칠리 치즈 프라이, 파인애플 셔벗 등 물놀이와 잘 어울리는 스낵 메뉴를 새롭게 출시해 이국적인 휴양지 감성을 자극한다.

여기에 △바닷가재볶음밥 △제주 황게 라면 △오션그릴의 제주 흑돼지 BBQ와 곁들이는 '보말 메밀 비빔 막국수'·'도토리 묵사발' 등을 선보인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