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지정·식사 주문 한 번에…진에어, ‘밀팩’ 할인 서비스 론칭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진에어(272450)가 신규 부가서비스 ‘밀팩’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밀팩은 기내식과 사전 좌석을 함께 구매하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가서비스다. 할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10월 25일까지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밀팩 2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결제 시 적용하면 된다.

할인을 적용하려면 항공권 예매 시 묶음 할인 선택에서 ‘밀팩’을 신청하고 마지막 결제 단계에서 할인 쿠폰을 적용해 항공 운임과 함께 결제하면 된다. 만약 항공권 결제 후 밀팩을 추가 구매한다면 ‘마이페이지-부가서비스 조회’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할인 쿠폰을 적용해 별도 신청하면 된다.


기내식은 비빔밥, 소불고기 덮밥, 열무 비빔국수, 마제 소바 등 총 15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좌석은 지니프론트 및 지니스탠다드석에 한하여 사전 지정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항공기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에어는 오는 7월 중순부터는 골프 여행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골프팩’ 묶음 할인 부가서비스 2종도 신규 론칭할 계획이다. 또 인천발 국제선 대상으로 운영해온 라운지팩을 부산발 국제선에도 확대 도입해 6월 15일까지 1만원 할인 쿠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혜택 강화를 위해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