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독일 '아우토 빌트' 전기차 전용 타이어 테스트 1위

경제

뉴스1,

2025년 6월 10일, 오전 09:4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이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245/45 R19 규격 전기차 전용 사계절 타이어를 현대차 '아이오닉 6' 차량에 장착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제동력, 조향 성능, 마모 내구성, 소음, 승차감, 전비 효율 등 총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모든 테스트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입증하며 '매우 좋음(Very Good)' 등급을 획득해 테스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수막 현상, 핸들링, 제동력, 회전 저항 등 6개 항목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미쉐린 등 유수 브랜드를 제쳤다.


아우토 빌트는 총평에서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에 대해 "어떠한 날씨에서도 역동적이고 균형 잡힌 성능으로 최고의 드라이빙을 지원하는 타이어"라고 평가했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올웨더 타이어 제품이다. '아이온'은 포르쉐, 아우디, BMW, 현대차, 기아, 테슬라, BYD 등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핵심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