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행복한 동행'…검역본부, 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의 보호·복지에 대한 성숙하고 친근한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8일까지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일반 카메라 사진, 스마트폰 사진, 짧은 영상(숏폼)으로 구성했다.

검역본부는 국민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작품성과 독창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 오는 8월 29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인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최우수상 2인에는 검역본부장상이 수여된다. 이를 포함 모두 1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진다.

또 최종 선정된 작품은 순회 전시 등을 통해 동물 보호·복지를 위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계기로 많은 국민이 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