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지난 4월 13일에 이은 두 번째 자리로 기관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간부와 실무직원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직원들의 질문과 제언에 CEO가 답하고 윤리청렴 철학을 공유하는 형식이다. 참석자들은 각 직급에서 느끼는 윤리경영에 대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돼 실질적인 윤리경영 실천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는 평을 전했다.
간부 대상 간담회에서는 ‘청렴 리더십’을 주제로 최고경영진과 간부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강경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간부로서의 솔선수범과 소통의 중요성, 성 평등 조직문화 제고를 강조했다. 실무직원 대상 간담회에서는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윤리 인식의 차이와 함께 해외무역관 등 현장에서 느끼는 윤리적 갈등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윤리·청렴은 공공기관 존재의 근간이자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강조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모든 직급에서 윤리경영 실천을 강화하고 윤리·청렴이 코트라의 핵심가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12일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청렴공감 톡(Talk)’을 개최했다. 사진은 강경성 코트라 사장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