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 삼성 아트큐브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삼성전자 뉴스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31)은 삼성전자(005930)의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삼성 아트 TV에 대해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예술을 발견하고, 곁에 둘 수 있도록 해준다"고 밝혔다.
19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RM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 2025'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전역한 RM은 삼성 아트TV 홍보대사로 발탁, 첫 일정으로 아트 바젤을 찾았다.
아티스트이자 컬렉터인 RM은 세계 곳곳의 미술관을 찾고 소장 작품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예술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왔다. 삼성전자는 RM이 직접 미술 작품을 해설한 'RM 작품 코멘트'를 아트 스토어에 공개한다.
RM은 아트 바젤에서 토크 세션을 갖고 삼성 아트 스토어 유럽 큐레이터인 소피아 몬테이루와 함께 예술 감상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했다.
그는 "어떤 작품에 마음이 끌릴 때는 마치 말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삼성 아트 TV는 그런 순간을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게 만든다"며 "새로운 작가를 발견하고, 자신의 감정을 되새기며, 예술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고 했다.
RM은 "모든 공간에는 저마다의 분위기가 있고, 때로는 그림 한 점, 액자 하나로 그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기도 한다"며 "삼성 아트 TV는 누구나 자신의 일상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예술을 발견하고, 곁에 둘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든다"고 덧붙였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The Frame), QLED TV를 통해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서비스다. 풀HD보다 픽셀 수가 4배 많은 4K(3840x2160) 화질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 아트 바젤 인 바젤 출품작 가운데 38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 신규 컬렉션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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