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6월 분양

경제

이데일리,

2025년 6월 24일, 오후 05:4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6월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한다.

23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타입 17가구 △76㎡ 41가구 △84㎡A타입 13가구 △84㎡C타입 87가구 △84㎡D타입 17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조감도(출처: 대우건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여 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완성도 높은 설계,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도 편리한 편이다.

단지 가까이에 영중초등학교가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주변으론 양화중,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학령기와 청소년 자녀를 키우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서울 서부권을 대표하는 사교육 중심지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해당 단지 인근으론 쇼핑, 장보기, 외식 등 다양한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는 복합상업시설이 다수 위치해 있다. 타임스퀘어,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등포시장 등 현대식 유통시설과 전통시장도 가깝다. 이대목동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주요 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등포구청, 주민센터, 도서관, 문화공간 등 각종 공공·행정·문화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와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일상 편의와 여가 활동을 고려해 피트니스 센터, 작은 도서관, 실내 골프연습장,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측면에서 실거주 여건을 모두 갖춘 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단지”라며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과 미래가치도 풍부한 만큼 벌써부터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337, 써밋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