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경총 회장 헨리 베넷상 수상(경총 제공)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손경식 회장이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OSU)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헨리 베넷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헨리 베넷상은 글로벌 이슈 해결에 중요한 기여를 한 인물에게 수여된다. 지난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OSU 동문회 행사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OSU는 손 회장이 CJ그룹 및 경총 회장으로서 다양한 글로벌 경영 활동을 펼쳤으며, 한식 세계화와 한국 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한국인으로는 2005년 남덕우 전 부총리에 이어 손 회장이 두 번째 수상자다. 역대 수상자로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스티브 포브스 포브스 회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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