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 로고.(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004170)백화점은 프리미엄 뷰티 편집숍인 '시코르'(CHICOR)가 플래그십 매장인 강남역점을 새로 연다고 26일 밝혔다.
27일 문을 여는 시코르 강남역점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부터 K-뷰티까지 감도있게 큐레이션한 뷰티 전문 스토어'를 기본 콘셉트로, K-브랜드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국내 뷰티 편집숍 최초로 선보인다. '헤어 바디 케어 존'에서는 AI 기기를 도입, 개개인마다 특징이 다른 두피를 진단해 최적의 상품을 만들어준다.
매장엔 △K-뷰티 메이크업존△K-뷰티 전용 팝업 공간 '스포트라이트'(Spotlight)△시코르 전점 최대 규모 '향수 존'(Perfume Station) 등을 마련했다.
매장 내 3개의 '메이크업 바'(Make-up Bar)에서는 상주하는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고객의 피부톤에 맞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관련 상품을 추천해준다.
'스킨 케어 존'은 고급 스파 공간으로 피부 보습 및 스킨케어 마사지를 편안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피부 타입별 최상의 제품을 추천해주는 '뷰티랩'(Beauty Lab)과 구매하고 싶은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존'(Beauty Device Zone) 등 체험 요소와 초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시코르는 이번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시동을 건다. 특히 K-뷰티를 중심으로한 차별화된 브랜드와 서비스를 앞세워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몰리는 상권인 명동, 홍대, 동대문 등에 추가 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