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7월 고래잇 페스타(이마트 제공)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대형마트 3사가 먹거리 상품을 대거 할인한다. 특히 기존 행사보다 할인 폭이 크고 소비자의 체감도가 높은 전략 상품을 중심으로 집중 할인하는 등 본격적인 '세일 전쟁'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여름 행사 '고래잇 페스타 쿨 썸머'를 통해 국내산 냉장육을 튀긴 '어메이징 완벽치킨'을 3480원에 판매한다. 이는 어메이징 치킨 출시 이후 최저가다.
수입 돈삼겹살·목심은 5일 하루 동안 정상가 대비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5일부터 6일까지 평소보다 약 60% 저렴하다. 이는 삼겹살 데이(3월 3일)를 제외하면 연중 최저가 수준이다.
수박도 5일 하루 동안 정상가의 절반 가격에 판매하며, 5~6일에는 타이백자두·대석자두가 반값이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황제전복 및 손질 민물장어도 50% 할인한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오는 6일까지 'CRAZY 4일 특가'를 통해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50% 할인한다. 특히 신선 특란 30구는 5일 하루 동안 1인 1판 한정으로 6990원에 내놓는다.
5~6일에는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며,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은 반값에 판다. 또 6일까지 호주청정우 냉장찜갈비, 모둠쌈 채소, 생물 오징어, 대파, 양파, 자색양파 등도 모두 50% 할인가에 내놓는다.
특히 6일까지 '당당 3990옛날통닭'을 1인 1마리 한정으로 3990원에 판매한다. 또 오는 9일까지는 기존보다 약 1.5배 더 커진 당당 더큰후라이드치킨과 당당 허브후라이드치킨콤보를 각각 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는 오는 9일까지 '통큰 세일' 2주차 행사를 통해 국산 손질 민물장어와 초밥 20입으로 구성된 '통큰 초밥'을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또 행사 기간 제철 과일인 복숭아·황도복숭아(4~6입)는 각각 5990원으로 할인하며 완도 활 전복(마리)은 3500원(특) 및 2150원(대)에 판매한다. 오는 6일까지는 제스프리 골드키위(8~9입)를 1만 1990원에 판매한다.
주말 한정 특가 상품도 있다. 대추방울 스윗마토(500g)는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하고, 고래사 어묵 떡볶이 등 냉동 인기 분식 7종과 식초 20종은 1+1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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