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發 훈풍 지속"…SK하이닉스 30만원 돌파[핫종목]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4일, 오전 09:38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며 '30만닉스'를 달성했다.

14일 오전 9시 28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1.87%) 오른 3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30만 2500원까지 치솟았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30만 원선을 넘었지만,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면서 29만 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 마감까지 30만 원선을 지킨다면 이날 처음으로 종가 기준 30만닉스를 기록하게 된다.

SK하이닉스 강세는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거래일 연속으로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0.50% 상승한 164.8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엔비디아는 장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방문을 앞두고 백악관에 방문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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