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벨리곰', 홍콩·대만서 대형전시 개최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5일, 오전 08:17

홍콩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의 '다이브 인투 서머' 전시와 팝업스토어가 진행되고 있다.(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은 자체 개발한 인기 캐릭터 '벨리곰'이 홍콩, 대만에서 첫 대형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부터내달 31일까지홍콩 최대 규모 아울렛인 ‘시티게이트 아울렛’에서 수영장 콘셉트의 '다이브 인투 서머'(Dive into Summer) 전시를 진행한다.

튜브를 탄 5M 대형 벨리곰 조형물을 비롯해 '안전요원 벨리곰', '서핑하는 벨리곰' 등 6곳의 포토존을 구성하고 라커룸 콘셉트로 꾸민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 시팅인형 등 약 250여 종의 벨리곰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벨리곰이 깜짝 출연해 시민과 소통하고 미니게임 2종을 선보이는 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했다.

대만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소고백화점' 중샤오점에서 여름 해변 콘셉트의 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내달 5일부터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5 크리에이티브 엑스포'에도 참가한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벨리곰 라이선스 제품은 500여 종에 달한다. 향후 중국,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 러시아 등 신규 지역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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