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아이스크림’ 벤슨, ‘스타벅스’서도 만난다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16일, 오전 08:15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갤러리아(452260)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대표 메뉴 2종을 오는 22일부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한화갤러리아
벤슨의 운영사인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벤슨은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스타벅스 출시 상품은 벤슨의 대표 메뉴인 ‘저지밀크&말돈솔트’와 ‘버터프렌치토스트’다.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뛰어난 맛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메뉴다. 미니컵 형태로 가격은 5900원이다.

스타벅스 코리아가 진행하는 테이스티 저니는 매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새로운 식음(F&B) 콘텐츠를 제안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다. 벤슨 메뉴는 스타벅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 할 수 있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직 벤슨을 만나보지 못한 지역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더 많은 고객들이 벤슨 만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4일에는 스타필드 수원 1층에 팝업매장도 선보인다. 벤슨이 서울 외 지역에서 들어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F&B 팝업존 ‘바이츠 플레이스’에 자리한다.

총 20종의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쿱샵 형태로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매장 규모는 85.8m2(약 26평)이다.

한편, 벤슨은 압구정로데오에 플래그십 매장 ‘벤슨 크리머리 서울’을 시작으로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더현대 서울 팝업 △서울역점 등을 운영 중이다. 오는 18일 청량리역점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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