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종자원 제공)
국립종자원은 우리 삶에서 '씨앗'이 가지는 의미를 돌아보고, 그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가기 위해 '1회 종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이달 2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로, 2024년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이면 참가할 수 있다.
'씨앗의 모든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우리 삶에서 씨앗이 들려주는 소소한 이야기부터 종자에 입혀진 첨단 과학기술, 생생한 종자산업 현장 등을 사진으로 담아 출품하면 된다.
종자원은 국민 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3일 작품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15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전시회, 정책 홍보 등 종자의 가치 확산을 위해 여러 방면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첫 번째로 개최하는 종자사진공모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종자의 의미와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uni12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