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18일 오후 세종 국회의사장 부지 현장을 방문하는 데 이어 세종시 지원위원회를 찾을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정부서울청사에 머물면서 폭우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지난 16일부터 충청권 등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해서다.
앞서 김 총리는 지난 9일 국회의사당 부지를 방문하려 했지만 당시엔 때이른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주거취약계층 현황과 대책 점검을 위해 미뤘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