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폭우 이재민에 구호물품 긴급 지원

경제

뉴스1,

2025년 7월 18일, 오후 02:29

충남지역에 내린 집중호우에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17일 충남 예산군 고덕중학교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덕중학교 이재민 대피소에는 용리, 구만리 ,하포리 주민 50여 명이 대피해 있으나 임시생활시설, 긴급구호물품 등 기초적인 물품이 턱없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5.7.17/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즉석밥 1만5000개, 생수 1.8리터 500박스, 화장지 30롤 200개 등 긴급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충청권과 광주권에 마련된 대피소 등에 생수, 즉석밥, 라면, 휴지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준비해 현장에 직접 전달했고 일부는 협력 기관을 통해 분산 배부됐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지만 따뜻한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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