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9층 아뜨망 팝업스토어 전경(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강남점 신관 9층에서 국내 최초로 유리공예 편집숍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는 유리공예 전문 브랜드 '아뜨망'이 참여해 잔, 플레이트, 화병, 오브제 등 다양한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국내에선 김현철·박형진·유하나, 일본에선 오키토 모키·쇼지 구찌리키에 등 총 2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테이블웨어부터 오브제까지 다양한 유리 작품을 소개한다.
최근 유리공예는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수요도 늘고 있으며, MZ세대를 중심으로 유리공예 체험이 '힐링 취미'로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거실 테이블 위 오브제, 침실 협탁 위 화병, 주방용 유리 플레이트 등 실용성과 미적 감각을 겸비한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유리잔 △실용적인 디자인의 플레이트 △감각적인 오브제 플레이트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화병 등이 있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전 품목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유리 머들러를,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핸드메이드 유리 작품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도 진행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은 "이번 팝업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진 작가와 인기 브랜드를 적극 발굴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