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직원들의 성장이 곧 복지’라고 말하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 직원들은 자율출퇴근제를 통해 본인이 집중적으로 근무할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또 교육부터 도서까지 다양한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에 직원 스스로 한 단계 성장할 기회를 얻는다. 직원들이 성장에 집중하자 5년 만에 회사 매출이 27배 뛰는 성과도 얻었다.

월급쟁이부자들 사내 라운지. (사진=월급쟁이부자들)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직원들은 연간 20일의 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며, 5년 근속 시에는 일주일간 리프레시 휴가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결혼 및 출산 축하금, 연 1회 건강검진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업무적인 성장 이외에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도 돕는다. 교육 서비스 수강, 도서 구매, 외부 세미나 및 콘퍼런스 이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직원들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 경계도 허물었다. 월급쟁이부자들은 업무 단위를 단순 직무가 아닌 목적 중심으로 분류한다. 스쿼드 제도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문제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협업 환경을 조성했다. 예컨대 고객 경험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조직인 ‘커뮤니티 스쿼드’의 경우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PD),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등이 모여 일한다.

월급쟁이부자들 회의 공간. (사진=월급쟁이부자들)
월급쟁이부자들은 직장인을 위한 실전 재테크 플랫폼 기업이다. 교육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을 이끌고 있다.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온드미디어 채널 등 비즈니스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형성한 일관된 고객경험(CX)을 제공한다.
이정환 월급쟁이부자들 대표는 “임직원은 고객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며 “커리어 여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명확한 목표 설정과 빠르고 유연한 실행을 가능케 하는 조직 문화를 완성해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