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닷사이·삼경리테일과 농어촌 상생협력 기금 1000만원 쾌척

경제

뉴스1,

2025년 7월 20일, 오전 09:58

롯데면세점은지난18일롯데면세점명동본점스타라운지에서농어촌상생협력기금기부금전달식을진행했다.(왼쪽부터)김동하롯데면세점대표이사,변태섭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카즈히로사쿠라이닷사이사장,김희준삼경리테일대표이사.(롯데면세점제공)

롯데면세점은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 국내 면세 공급사 삼경리테일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1000만 원을 출연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 상생 협력을 위한 '브랜드 협력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카즈히로 사쿠라이 닷사이 사장, 김희준 삼경리테일 대표이사, 변태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8월부터 '닷사이 미라이' 국내 출시를 기념해 판매 금액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캠패인'을 진행해 왔다. 롯데면세점과 닷사이 본사, 삼경리테일이 함께한 이 행사는 지난해 병당 6달러를 기부 금액으로 진행하다 올해부터는 병당 30달러 기부로 기부 금액을 높였다.

닷사이 미라이는 원료 등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고충을 헤아려 기준 등급 미달의 쌀을 8% 이하로 정미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구현한 사케다.

이번 행사로 모금된 1000만 원은 농어촌상생협렵기금 출연을 통해 쌀을 재배하는 농부들을 지원하고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닷사이의 이념을 담아 국내 농어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본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는 2024년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롯데면세점에 단독 입점했다. 롯데면세점 주류 카테고리에서 상위 5위(구매객 기준) 안에 들 정도로 많은 고객이 선호하는 주류 브랜드다.

김동하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과 닷사이,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롯데면세점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 외에도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스타라운지에서 롯데면세점 내국인 최상위 회원 16명을 대상으로 닷사이 시음회를 열었다. 닷사이를 대표하는 닷사이 23부터 미라이, 원심분리, 프리미엄 라인인 비욘드, 신규 출시될 팁시까지 제품 5종을 소개하고 음용법과 함께 시음이 진행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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