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4대보험 납부시 월 30만원 할인

경제

이데일리,

2025년 7월 20일, 오후 04:32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삼성카드는 개인사업자의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 조건 없이 월 최대 30만원 할인해주는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소상공인 월평균 고정비용은 약 109만원이다. 월 고정비용의 3분 1 수준의 혜택을 주는 셈이다.

(사진=삼성카드)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4대 보험과 전기요금 등 필수 경비 결제 시 1.5% 할인 혜택을 월 최대 30만원까지 제공한다. 세부 할인 대상은 4대 사회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이마트 등 할인점, 온라인쇼핑몰, 배민상회(식자재몰), 해외 결제 건이 해당한다. 전월 이용 조건은 없으며, 통합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주유, 통신비, 렌털, 보안 등 사업장 운영과 관리비용 결제 시에도 3%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할인 대상으로는 주유, 전기차 충전, 이동 통신비, 인터넷과 유선 통신비, 렌털, 보안, 방역이 있다.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통합으로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는 전월 이용 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 시 0.5%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부가세 환급 편의 지원 서비스와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 등 ‘세무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삼성 BIZ iD BENEFIT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유니온페이) 모두 3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 BIZ iD BENEFIT 카드를 통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개인사업자 고객이 4대 사회보험 등 필수 경비 혜택은 물론 사업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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