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국내 승용·RV 평균 판매가 5500만원 돌파

경제

뉴스1,

2025년 8월 14일, 오후 06:17

사진은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8/뉴스1

올해 상반기 현대자동차(005380) 국내외 완성차 판매 가격이 일제히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공장 9곳의 평균 가동률은 84%, 전체 생산량은 197만 대로 집계됐다.

14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의 상반기 국내 승용 판매가는 5509만 원으로 지난해 5397만 원보다 112만 원 상승했다.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레저용차(RV) 판매가는 지난해보다 213만 원 오른 5556만 원이었다.

해외 평균 판매가는 승용 6984만 원, RV 7543만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84만 원, 156만 원 상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품목별 판매가격의 단순 평균 가격"이라며 " 해외의 경우 북미지역(미국), 유럽지역(독일), 아시아지역(호주) 대표 시장의 판매가격에 환율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현대차 전 세계 공장 생산 실적은 197만 1255대다. 지역별로는 △국내(HMC) 94만 2020대 △미국(HMMA) 17만 9900대 △미국(HMGMA) 3만 7314대 △인도(HMI) 38만 1700대 △튀르키예(HMTR) 12만 800대 △체코(HMMC) 15만 240대 △브라질(HMB) 9만 9956대 △베트남(HTMV) 2만 3415대 △인도네시아(HMMI) 3만 5910대다.

평균 가동률은 84.6%를 기록했다. 국내(102.6%)와 튀르키예(102.7%), 브라질(101.3%)은 100%를 상회했다. 미국 HMMA는 99.6%, 올해 3월 완공된 신공장 HMGMA는 72.6%를 기록했다. 반면 베트남(44.3%)은 가동률이 절반을 밑돌았다. 인도네시아도 53.9%에 그쳤다. 인도는 95.7%, 체코 89.1%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상반기 5조 9502억 원을 연구개발(R&D)과 공장신증설, 전략, 제품개발 등에 투자했다. 이중 R&D가 2조 2884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을 공장 신증설(1조 1340억 원), 전략(9234억 원)이 이었다. 제품개발에는 8196억 원을 썼다. 올해 연간 투자 계획은 총 17조 811억 원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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