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해보험 사옥
롯데손해보험은 상반기 순이익이 4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말 무저해지 가이드라인 적용과 올 초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적용으로 인한 CSM의 일회성·일시적 조정으로 인해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216억 원으로 제도변화로 인한 일시적·일회성 영향이 반영됐고, 투자영업이익은 397억 원을 시현했다.
특히, 장기보장성보험의 매출 규모는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상반기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원수보험료는 1조2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롯데손보의 CSM 잔액은 2조267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신계약 CSM은 2135억 원이고, 이 중 2분기 중 유입된 규모는 1036억 원에 달했다.
롯데소보는 디지털 전환(DT) 비전에 따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은 원더(wonder)와 앨리스(ALICE)는 지속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원더는 올해 상반기 총 2246명이 스마트 플래너(설계사)로 위촉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이상 신규 설계사가 늘었다. 같은 기간 장기보험 체결 보험료와 계약 건수 역시 10배 이상 급증하며 디지털 설계사 플랫폼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앨리스 역시 국내 유일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해 상반기 고객 유입(MAU)이 총 196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했다. 계약 체결 건수는 12만6752건으로 63.3% 성장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영업이익의 지속적인 성장과 이차 역마진 해소를 통해 2분기 중 준수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신계약 CSM의 안정적 확보와 투자부문 체질개선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cp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