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립저작권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오는 8월 25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영상 특별전시 <이야기_상상하는 대로>와 연계한 두 번째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약 400명이 참여한 <박물관에 놀러 온 상상 속 친구들>의 후속 문화행사이다. 지난 행사에서는 나만의 '달걀 부채 만들기'와 '해변 가방 만들기' 체험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관람객은 디즈니(Disney) 명작을 재해석한 영상 작품을 감상한 뒤, 작품 속 주요 소재 중 하나인 '달걀'과 2024년 1월 1일 저작권이 만료된 <증기선 윌리> 속 '미키마우스'를 활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친근한 창작 체험을 통해 작품을 새롭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재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하며, 평일은 30명, 주말은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상설 전시와 기획전시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별전시는 하루 6회 운영된다. 상설 전시에 대한 도슨트 해설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제공
강석원 위원장은 "지난달 행사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박물관을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 또는 박물관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