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을지연습 합동훈련…“안정적 전력 공급”

경제

이데일리,

2025년 8월 19일, 오후 04:55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을지연습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19일 오후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 을지연습’ 일환으로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에는 한국동서발전, 울산 중구청, 제7765부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중구보건소 등 10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테러 및 화재 진압 △인명대피 및 구조 활동 △긴급복구 활동을 실제 상황처럼 훈련하며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종 위기 신속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테러 및 재난 등 비상 사태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확립하겠다.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 동서발전의 기본 책무인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동서발전은 19일 오후 울산광역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5 을지연습’ 일환으로 10개 유관기관과 함께‘국가 주요 기반시설 드론 피폭 대응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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