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한화커넥트는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남산원과 함께 ‘커넥트 투게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친환경 에코버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강화와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아동양육시설 초등학교 학생 20명과 함께 친환경 에코버스를 타고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출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상암 수소 스테이션, 연료전지 발전소, 마포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본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신재생 에너지원 보급 필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자립형 미래건축물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전기버스의 원리와 주변 공원 및 시설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하늘공원을 포함한 각각의 장소를 돌며 자연과 에너지 재생 현장을 둘러보고, 매립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시설 체험 및 쓰레기 분리와 소각과정의 폐열 회수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한화커넥트는 지역사회 상생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ESG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