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오후 충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운동회에서 위케어리셋 크루 캠페인 크루원들이 운동회에 참여하고 있다.(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088350)이 대한암협회와 함께 청년 암경험자의 사회 복귀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30일 오후 충무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 암경험청년과 일반 청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몸과 마음의 치유와 연대를 실천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운동회에는 위케어리셋 크루를 포함해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중 절반 이상이 암 경험자로, 청년뿐 아니라 어린이 등 가족들이 함께해 공동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의미를 더했다.
홍정표 한화생명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은 "위케어 리셋 크루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니라, 암을 경험한 청년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려 '다정한 속도'를 몸소 체감하는 연대의 장"이라며 "한화생명은 암경험청년의 삶이 개인의 외로운 싸움이 아니라, 공동체 속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2년 '위케어 리셋' 출범 후 청년 암 경험자의 회복과 도전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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