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성료…2천명 함께한 도심 러닝 페스티벌

경제

뉴스1,

2025년 10월 03일, 오전 08:58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 출발선에서 내빈과 참가자들이 함께 힘차게 달리고 있다. (제공=빅워크)

구로구청과 함께한 '제20회 G밸리 넥타이 런'이 지난달 26일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 20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도심 속 활력을 나누는 러닝·커뮤니티 축제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2.3㎞ 코스를 달리며 가을 도심의 색다른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는 마리오타워와 코오롱디지털타워빌란트 2차를 집결지로 삼아 진행됐으며 넷마블, 신한은행 등 다양한 협찬사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오후 3시 개막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함께 '건강한 도심 문화 조성'과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주제로 한 메시지가 전해졌고, 참가자들은 따뜻한 환영 속에 행사의 막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웜업 스트레칭 시간은 참가자들의 긴장을 풀고 활기찬 러닝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A·B 그룹 순차 출발 방식으로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2.3㎞ 구간을 따라 동료, 가족, 지인과 함께 달리며 도심 속 활력을 즐겼다.

짧지만 이색적인 도심 러닝 코스는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으며, 곳곳에서는 인증사진을 남기고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코스 완주 후에는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운의 주인공은 누구G~'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경품 추첨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S10, 코웨이 가전, 넷마블프렌즈 굿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제공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버스킹 공연과 맥주(음료) 증정 이벤트는 러닝의 여운을 이어가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넥타이 런에 참가한 시민들이 코스를 달리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제공=빅워크)

이번 행사의 운영은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 빅워크(bigwalk)가 총괄했다. 빅워크는 사전 기획 단계부터 행사 전반의 설계와 실행을 맡아,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달릴 수 있도록 코스 동선 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그룹별 출발 방식, 완주 동선 안내, 안전요원 및 자원봉사자 배치를 통해 2000여명의 참가자가 매끄럽고 안전하게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러닝 이후에도 버스킹 공연과 경품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들이 단순히 달리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전하고 즐거운 페스티벌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20회째를 맞은 G밸리 넥타이 런은 지역 직장인과 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는 전통 있는 도심 러닝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빅워크는 이번 행사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세심한 기획으로 참가자들에게 만족도 높은 경험을 선사했다.

빅워크는 앞으로도 참가자 경험을 중심에 둔 러닝 콘텐츠와 축제형 페스티벌을 통해 도심 속 러닝 문화 확산과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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