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출시 8개월 만에 100만 장 돌파

경제

뉴스1,

2025년 10월 03일, 오전 11:09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출시한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가 출시 8개월 만에 100만 장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평균 4000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된 셈이다.

K-패스 프렌즈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비 절감을 위한 카드로, 기존 프렌즈 체크카드에 'K-패스' 혜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교통비의 최대 53%를 환급해 주는 지원 정책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프렌즈의 '춘식이'를 적용한 귀여운 디자인을 인기 비결로 분석했다.

추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전월 카드 사용 실적 30만 원 이상인 고객이라면 'K-패스' 환급 혜택뿐 아니라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월 5만 원 이상 결제 시 4000원 캐시백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만 30세 고객이 한 달간 대중교통 요금으로 10만 원을 사용했다면, K-패스 환급금 3만 원에 더해 캐시백 4000원까지 총 3만 4000원을 돌려받게 된다.

카카오뱅크는 연말까지 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세이프박스 금리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소장하고 싶은 귀여운 디자인과 교통비 절감 혜택이 인기를 끌며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필수 카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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