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가을야구 '스크린X 라이브' 중계…평균 객석율 40% 돌파

경제

뉴스1,

2025년 10월 16일, 오전 08:57

(CGV 제공)

CGV는 지난 5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진행 중인 '2025 KBO 포스트시즌 스크린X 라이브(LIVE)'가 준플레이오프까지 평균 객석율이 40%를 상회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크린X 라이브는 중앙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확장된 3면 영상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경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2D 일반 중계보다 높은 예매율과 객석율을 기록하며 '극장 속 직관'이라는 관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대구와 서울, 인천 등 일부 상영관에서는 매진에 가까운 객석율을 보였다.

CGV는 오는 17일부터 진행되는 '2025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도 스크린X 라이브로 생중계한다.

전정현 CJ CGV 콘텐츠운영팀장은 "스크린X 라이브는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응원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며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도 가을야구의 짜릿한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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