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1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는 스노우피크코리아와 손잡고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를 오는 3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단지에 조성한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는 스노우피크의 국내 첫 직영 캠핑장으로 서울 근교에서 대자연 속 프리미엄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이색 공간이다.
프리미엄 오토 캠핑존, 텐트 스위트존, 유명 건축가 구마 겐고의 모바일 하우스 '쥬바코'(JYUBAKO) 등 다양한 숙영 유형을 마련했으며 스노우피크 스토어, 카페앤다이닝, 숲속 트래킹, 아침 요가 등 체험 요소도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한다.

오는 31일부터 일반에 공개되는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에버랜드 제공)
또 캠프필드 전체에는 사람과 자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지형을 최대한 살린 단차 설계와, 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데이터 서비스 제공 등의 친환경 기술들을 적용했다.
캠프필드 이용객들은 에버랜드와 함께 호암미술관,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 등을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통해 자연과 예술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스노우피크 에버랜드 캠프필드는 지난달 말 개장식을 갖고 현재 시범운영 중이며 매월 15일 일반 대상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와 스노우피크 공식 웹사이트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