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에어서울은 다가오는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괌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항공 운임 할인과 리조트 제휴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만 2세 미만 유아 고객에게 항공 운임 100%를, 만 12세 미만 소아 고객에게는 50%를 각각 할인해 제공한다.

또한 키즈 프로그램과 쾌적한 시설로 가족 여행에 특화된 ‘웨스틴 리조트 괌’과 제휴해 에어서울 단독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프리미엄 객실인 클럽룸을 35%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야간편 탑승객이 3박 이상 숙박할 경우 무료 얼리 체크인을 제공한다.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 이하의 가족 단위 투숙객에게는 조식 1회 무료와 함께 기프티콘이 증정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괌은 인천에서 약 4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가장 가까운 미국령으로, 돌핀 크루즈와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스포츠는 물론 러닝·골프·쇼핑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며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한 여행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