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 2년 연속 품질만족도 1위 수상

경제

뉴스1,

2025년 11월 18일, 오후 05:37

수산식품 가공 교육 현장 견학(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이 '2025 한국품질만족도 1위'에서 공공서비스(인력양성)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도 1위'는 산업별로 서비스의 충성도, 신뢰도, 인지도 및 만족도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인증제도로, 소비자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선정한다.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은 어촌어항공단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위탁받아 수산식품 전문인재 양성해 수산식품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어촌어항공단은 올 한해 수산식품 가공분야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약 400명의 이수자와 5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며, 블루푸드 계약학과 등 운영을 통해 총 14명의 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지난해 사업대상자 및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에는 교육 대상지를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온라인 교육을 신설하고 실습 교육 강화를 추진했다.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은 △고객 중심 운영 전략 △서비스 만족도 △교육 프로그램의 혁신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공공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올해 수산식품 인력양성 사업의 교육 운영 및 교육 환경 개선을 통한 품질 향상에 주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우리 수산물의 식품산업과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발굴해 수산식품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