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빈 살만 왕세자는 이번 방미 일정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뒤,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열리는 공식 만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사우디 왕국의 발상지인 디리야 지역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포함해 사우디와 미국 간 민간 협력 논의가 이어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디리야는 사우디 정부가 약 630억 달러(한화 약 91조 7000억원)를 투자해 고급 호텔과 상업시설을 조성 중인 핵심 관광 프로젝트 지역이다.
정 회장은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와도 접촉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주 스페인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와 벤처투자기업 1789캐피탈의 공동창립자인 오미드 말릭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