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경제]고환율 속 '2%대 물가' 유지될까…3분기 국민소득 발표

경제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후 02:01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5.11.2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이번 주(12월 1~5일)에는 11월 소비자물가와 11월 수출입 동향 등 국내 경제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발표된다.

국가데이터처는 오늘 2일 '2025년 11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고환율의 여파로 물가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0월(2.4%)에 이어 2%대를 유지할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는 2.4% 상승하며 1년 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채소류 가격은 14.1% 하락하며 안정세를 보였지만 과일과 축산·수산물, 가공식품 등은 물가 불안이 계속되는 상태다. 특히 높아진 환율이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오는 5일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 통계를 내놓는다. 앞서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9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한 바 있다. 시장의 관심은 10월에도 흑자 기조가 이어지며 흑자 규모가 100억 달러를 넘어설지 여부다.

오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한다. 지난달 수출이 긴 추석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역대 10월 중 최고 실적을 올린 가운데 수출이 증가세를 이어갈지에 대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한은은 오는 3일 '2025년 11월말 외환보유액' 통계를 공개한다. 10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88억 2000만 달러로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번 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같은날 한은은 '2025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을 발표한다.

지난달 발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1.2% 증가했고, 한은이 지난 8월 전망한 1.1%를 소폭 웃돌았다.

또 국가데이터처는 오는 3일 '2024년 생명표'를 공개한다. 생명표는 현재의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특정 연령의 사람이 몇 세까지 살 수 있는지를 추정하는 지표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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