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에서 한 노인이 도보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2025.1.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지난해 국내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36%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보건복지부가 발간한 2024년 사회보장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 가구는 804만 5000가구로, 전체 가구 중 36.1%를 차지했다.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5년 27.2%(520만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31.7%(664만 가구)로 증가했고 이후로도 매년 꾸준히 늘어왔다.
지금과 같은 증가세가 지속되면 1인 가구는 2027년 855만 3000가구, 2037년 971만 4000가구, 2047년 994만 가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1000만 명을 기록해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중(20.1%)이 처음으로 20%를 돌파했다. 이 중 442만 8000명은 남성, 557만 2000명은 여성으로 집계됐다.
전국 어린이집 수는 지난해 2만 7387개를 기록하면서 전년(2만 8954개)에 비해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치원 수는 지난 8441개에서 8294개로 1.7% 감소했다.
다만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중은 23.8%로 나타나 1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4000원으로, 지난해 43만 4000원에서 1년 새 9.2%나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월평균 52만 원, 중학생이 49만 원, 초등학생이 44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지표에는 학원비, 과외비, 학습지비, 인터넷 및 통신 수강료 등이 포함된다.
의사 수는 지난해 10만 9274로 집계돼 전년(11만 4699명)보다 4.7% 줄었다.
국가 사회복지·보건 분야 지출은 237조 6000억 원으로, 국가 총지출의 36.2%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248조 7000억 원으로 늘어 국가 총지출의 36.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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