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한구 통상본부장, EU·네덜란드 찾아 韓기업 유럽 진출 지원 논의

경제

뉴스1,

2025년 11월 30일, 오후 04:06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27/뉴스1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오는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사흘간 벨기에 브뤼셀과 네덜란드를 방문해 현지 당국자들과 통상현안을 논의한다.

30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먼저 브뤼셀을 방문해 마로시 세프초비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 등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EU의 신규 철강수입규제(TRQ) 도입 계획 ▲배터리 규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우리 주력 산업과 직결된 핵심 통상 현안을 논의한다.

이어 여 본부장은 네덜란드로 이동해 네덜란드 경제부 장관을 만난다. 유럽 최대 항만인 로테르담항과 공동물류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진출 기업들과 간담회를 통해 물류·통관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K-소비재, 화장품 등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EU 시장에서의 유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이번 브뤼셀·네덜란드 방문이 EU의 핵심 통상현안 대응과 함께 우리 기업의 물류·시장 진출 애로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EU와의 고위급·실무급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통상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ohyun.sh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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