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1.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자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대표이사는 30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본관에서 열린 '쿠팡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은 쿠팡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협동 조사에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해 이 사태가 빠르게 진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 5개월간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데에 "수사가 현재 진행 중이라 상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또 이번 유출 사곡 내부 직원 소행이라고 알려진 것과 관련해 "수사의 영역"이라며 "경찰, 정부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박 대표이사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피해 보상에 최우선으로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지금 현재 피해자 피해 범위와 유출된 내용을 명확하게 확정하는 게 일단 급하며 그 다음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라며 "이런 부분들이 먼저 확정되고 나면 그 다음에 피해에 대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jinny1@news1.kr









